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린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장성교육지원청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성교육 대전환 과제 중 하나로 ‘장성형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8월 25일 서삼면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삼면 이장단과 지역민, 군청과 도의회, 군의회, 언론기관, 학교구성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장성은 13개 초등학교 중 6개 초등학교가
2021년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환경보호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변화에 부합된 창의적이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예당고등학교 교원들이 힘을 모았다.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학관 신원호)에서 시행한 친환경생태학교(Eco-schoo) 운영학교, 탄소중립시범학교 사업을 바탕으로 예당고등학교에서는 2021학년도에 2가지 사업활동을 병행실시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교직원이 합심하였다.근래의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이 실시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집합 교육
능주초등학교(교장 조정숙)에서는 10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 일대로 친환경생태체험학습을 떠났다.갑작스레 추워진 날씨가 걱정스러웠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를 하늘이 알았는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과 신비로운 순천만습지를 둘러볼수 있었다.능주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친환경생태학교로 지정되어 친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체험학습은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교내 어항생태계를 관찰해온 학생들에게 어항 속 다슬기가 어항 내부를 깨끗하게
오산초등학교(교장 박기홍)는 지난 16일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하여 학교 생태 텃밭에서 옥수수, 감자, 방울 토마토 등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회복을 위해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여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텃밭을 가꾸었다. 텃밭을 가꾸기 위해서 학교 주차장 옆 황폐한 땅을 개척하여 작물이 자랄 수 있는 땅으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순서였다. 약 2주의 기간을 걸쳐 황폐했던 땅이 텃밭으로 탈바꿈했다. 농촌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부모를 일일강사로 초대하
서삼초등학교 ( 교장 김현주 )는 4월 1일(목)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편백꿈마을학교’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였다. 미래의 꿈나무인 서삼초 학생들이 축령산에 모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내 꿈 심고, 나무 심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식목일 행사는 축령산 치유농원에서 출발하여 편백 숲 등반길에 있는 가로수 보수작업 및 나무심기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1인 1나무 심기와 동시에 준비한 꿈 팻말을 함께 달고, 자신의 나무 앞에서 ‘미래의 나에게 쓴 꿈 편
고흥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병곤)는 지난 3월 25일(목) 미래 주인공들의 꿈을 심고 키운다는 의미의 『사제동행, 점암추억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교직원들과 전교생이 멘토-멘티가 되어 한 그루의 추억 나무를 함께 심고 가꾸는 교육공동체 체험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환경교육도 겸하여 학생들의 인성과 감수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졸업생의 추억나무를 신입생이 이어 받아 지속적으로 추억나무를 가꾸고 매년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의 ‘학교 방문의 날’을 정해 추억나무를 찾는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극심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더 심해졌지요. 위기 학생 관리와 치유를 위한 전문시설을 설치해야 해요. 순천의 마음키움통합지원센터가 그 좋은 예에요. 이런 시설이 전남의 권역별로 들어설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일 의원(여수1, 재선)은 청소년의 건강을 찾는 것에서부터 지역 교육을 챙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의회 제348회 본회의에서 ‘정신건강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Wee센터 공중보건의 배치 촉구’를 대표로 건의하기도 했다. “Wee센터에 정신과 전공 공중보건의를 배치 할 수 있는 제도적·입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해요. 그렇게 되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빠르게 개입할 수 있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전남도의회는 이 의원의 건의를 정식 건의안으로 채택해, ‘Wee센터에 정신과 전공 공중보건의 배치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을 정부와 교육부에 촉구했다. 위(Wee)센터에 정신과 전공 공중보건의 배치 필요전남의 교육환경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바꾸어야이광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었다. 때문에 예산에도 밝다. “올해 전남교육청 운영 예산이 너무 많이 줄었어요. 정부 특별교부금이 2020년에 비해서 2,300억원이나 감축됐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예산 때문에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교육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기관들이 함께 전남의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는 것. 그는 지역의 교육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이 잘 되어야 지역이 사는 것처럼 지역의 경제가 잘 성장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어요. 가깝게는 자영업자, 기업인 등이 학부모일 수도 있고, 멀게는 튼튼한 지역 경제 기반이 있어야 우리 아이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물품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지역 업체를 우선해야 합니다.”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도 꼬집었다. “몇몇 학교에서 조리실무사와 학교장 등 구성원 간 갈등이 있다는 현장의 제보를 들었습니다. 상급자와 하급직원간 마찰이 생기면 하급직원의 피로도가 급격하게 높아져요. 동일 지역 내라도 순환 보직이 될 수 있도록 인사제도의 개편이 필요합니다.”이광일 의원은 전남의 학교들이 ‘친환경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혜의 자연을 이용해 지금의 교육환경이 친환경교육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섬 사관학교 조성’ 같은 친환경 교육 사업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힘을 주었다. “제9대 의회 때 교육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에 연수를 갔었어요. 미술실 천장이 투명한 유리창으로 돼 하루종일 햇볕 아래서 수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흙 운동장이 있어 학생들이 마음껏 흙을 밟으며 크고 있었어요. 코로나19로 새삼 자연 교육이 부각되고 있어요. 전남에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널려있는 거예요.”글 김선욱 사진 마동욱
전남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2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하기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년별로 배정된 밭에서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키워온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을 하는 것이라 친환경교육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김장하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자주 먹는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음식을 먹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사전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