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3월 주요소식전남교육NOW ◆ 고등학교 수업도 대학교에서전남교육청이 지역 대학·전문기관과 함께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웠던 선택과목, 전문교과 강좌를 연다. 7개 대학(광주교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과대, 한국외대)와 2개 기관(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이 참여하는 ‘꿈키움캠퍼스’다. 올해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46개 강좌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9개 대학에서 38개 강좌를 개설, 72개 학교 661명의 고등학생이 강의를 들었고, 94.27%가 ‘진로 계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전남 맞춤형 교육복지, 더 촘촘해진다전남교육청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손본다.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해 맞춤 지원하기 위함이다. 우선 거점교육지원청을 5곳에서 6곳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94교에서 100교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지원한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교육복지 교실 운영을 지원한다. 학생맞춤 통합지원사업은 12교, 3개 청(목포, 여수, 순천)으로 확대한다.◆ 일반고 지원 사업 ‘이상 無’전남교육청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폭 삭감에 대응해 자체 예산을 편성, 사업을 지속한다. 도교육청은 3월 7일 여수여고 현장 간담회에서 전남형 일반고 지원사업 ‘하이플러스’ 지속 지원 의지를 밝히고 학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력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 강화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서류평가시스템 도입 △수시 및 정시 배치표 개발 보급 등을 추진한다. 원도심 지역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에 위치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역할을 강화한다.◆ 다문화 학생, 태블릿PC로 한글 배운다전남교육청, KT노사, ㈜대교가 협력해 8월까지 ‘제5기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대불초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대교는 교육 인력을, KT노사는 학습용 태블릿을 지원한다. 교사 1명당 학생 1~2명이 짝을 이뤄 주 1~2회 맞춤형 줌 수업을 하고, 학기당 1회 체험학습에 나설 예정이다. 교사는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돌보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도 한다.◆ 전문가, 대학교수 등과 취업전략 캠프전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 목포센터가 목포지역 특성화고 학생 22명에 3월 21~23일 3일간 ‘꿈대로 취업 캠프’ 기본과정을 열었다. △전문가의 기업별 분석으로 본 기업 맞춤형 채용 가이드 △직무적성평가 준비 △희망 기업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습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캠프는 주요 기업 출신 취업전략 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의 희망 기업과 직무를 미리 조사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전략 컨설팅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전남교육청은 기본과정 캠프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심화과정 캠프를 연다.◆ 중학교 스포츠강사 138명 신규 배치전남교육청이 도내 39개 중학교에 신규 스포츠강사 138명을 배치했다. 20학급 이상이거나, 체육교사 수업 평균 시수가 18시간 이상인 학교가 대상이다. 스포츠강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시간 운영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단 운영,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을 진행한다.◆ 이주배경 학생 한국어 교육 책임진다전남교육청이 전남교육청국제교육원, 동신대학교, 세한대학교 세 곳을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교육은 5월부터 한국어 교육과정(KSL)에 기반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학교생활 시작 전 3개월~1년 이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교육 시간은 모두 학력으로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남 학교에 입학하고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교육봉사 ‘책으로 여는 아침’전남교육청이 세한대학교와 협력해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 세한대 재학생 30명이 오는 11월까지 영암 5개 초등학교와 1개 유치원에서 아침 독서 활동을 펼친다. 활동은 책 읽어주기, 간식 나눠주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등이다.◆ 이중언어 익히며 글로벌 역량 쑥쑥전남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먼저 이중언어, 외국문화 이해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강점개발 정책학교 6곳을 선정했다. 또 베트남어·태국어·타갈로그어·스페인어 등 언어와 그 나라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이중언어 동아리 60개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강사풀과 대학생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지역 소비하고, 지역 학생 돕고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3월 12일 ‘전남교육사랑카드·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 14억 555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도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의 카드이용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은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 전달된다.◆ 순천에서 신안의 섬까지, 환경교육 지원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2시간가량 전남의 기후변화 현상, 탄소중립 실천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원에서만 진행하던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으로 전환해 거리가 먼 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흑산초, 비금초, 넙도초 등 섬 지역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꿈꾸는 세계시민 될래요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올 상반기 ‘중등 세계시민 영어캠프’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어 능력 향상과 세계시민성 함양이 목표다. 참가 대상은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도내 작은학교와 섬 지역학교, 원도심학교 중학생 320명이다. 캠프는 2박 3일간 △깨끗한 에너지 △동물권 △글로벌 음식 문화 △건강과 복지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내 맘대로 움직이는 로봇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농어촌 지역 26개 작은학교 초·중학생이 대상이다. 올해는 클릭봇, 로보마스터 등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고 모션 코딩으로 직접 움직여 보는 것까지 도전한다. 태양열 로봇, 스파이더 로봇을 만드는 시간에는 미래 에너지의 작동 원리를 익힌다. 저학년을 위한 최신형 4D 영화 체험 차량도 준비됐다.◆ 온라인 음악 시간, 기다려져요학생교육문화회관이 3월부터 온라인 예술교육 수업을 시작했다. 작은학교와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시작해 최근에는 비대면·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올해는 완도 금일동초 외 16개교가 칼림바, 오카리나, 우쿨렐레, 방송댄스 4개 프로그램을 줌 수업으로 배우고, 필요한 용품도 제공받는다.◆ 1박 2일 문화예술에 폭~ 빠져볼까?학생교육문화회관이 도내 초·중학교에 12월까지 ‘2024 꿈이 자라는 문화예술여행’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은 1일형과 1박 2일형이며 149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뮤지컬 체험, 드럼 레슨, VR드로잉, 보컬 트레이닝, K-POP댄스, 특수분장, 드론 공연 등 평소 해보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관람한다.◆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생긴다전남미래교육재단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가 3월 ‘퇴직 교직원들의 학교교육지원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사업 홍보 △퇴직 전·후 교직원 전문성 강화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한다. 수요조사를 거쳐 9월 말까지 동부·서부·중부 지역에 퇴직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 강진다산아카데미 시즌1 운영강진교육지원청이 강진군과 협력해 ‘강진다산아카데미 시즌1’을 운영한다. 4월에는 김누리 교수가 ‘6·8혁명과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을, 황현필 교수가 ‘호남의병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오는 6월 19일에는 정재찬 교수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진 교육 주체·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강진아트홀. 시간은 15시 30분.◆ 광양시학원연합회 지역 청소년 돕기 나서광양시학원연합회가 4월 1일 광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사업 지속을 약속했다. 2010년부터 장학사업으로 이어온 ‘희망플러스 아카데미(좀도리 모금사업)’를 추진 중인 학원연합회는 향후 교육지원청과 연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대상자 수와 지급액 등을 결정해 학생에게 지급한다.◆ 나주,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늘봄나주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월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감성 요리교실’을 24회 열고 브리또, 쁘띠케이크를 함께 만들었다. 3월에는 새 학기를 맞아 1인당 8만 원 상당의 학습 교재와 교구를 지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찾아가는 특색프로그램을 개설, 지역아동센터와 교류해 왔다.◆ 나주, “기록은 역사” 아카이빙 시작나주교육지원청이 올해 나주교육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10월 말까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기념관 연혁 정비, 교육공간 촬영, 사람과 이야기 수집 등을 진행한다. 특히 ‘글로컬 박람회에서의 하루’를 주제로 수기 공모를 열어, 나주 학생들의 생생한 기록을 수집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2024 아카이빙 책에 담긴다.◆ 여수 GS칼텍스·노동조합, 18년째 나눔GS칼텍스·GS칼텍스노동조합이 3월 20일 여수 학교 4곳(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에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방과후학교 활동 운영비, 급식비로 쓰인다. GS칼텍스·GS칼텍스노동조합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6년 20교, 100명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여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왔다.◆ 영암, ‘지역 기반형 유보혁신’ 최우수영암교육지원청이 교육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지원 공모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소멸에 대응해 지역이 협력하는 유아교육·보육 시스템을 구축, 구현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주요 사업으로 △지자체, 대학, 돌봄센터 등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다문화 유아교육과정 개발, 언어발달 지원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돌봄 모델 개발 △유보통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이다. 영암은 2026년까지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2025년 성과 평가에 따라 사업비의 75~110%를 지원받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전남교육청·영암군청·세한대학교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영암형 맞춤 유아교육과 돌봄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가수 송가인, 보배섬 진도는 교육도 보배진도교육지원청이 3월 11일 진도교육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공연 차 진도를 찾은 송가인은 진도 후배들과 지역 선생님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남기며 진한 고향 사랑을 전했다.◆ 함평, 주말은 온 가족이 함께 코딩 나들이함평교육지원청이 3월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주말 창의융합캠프’를 열었다. 열두 가족이 함평교육지원청창의융합교육관에 모여 레고 로봇 조립 및 코딩, 그래비트렉스로 롤러코스터 구조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창의융합교육관은 2022년 3월 개관해 AI교실, 영상 제작실, 드론경기장, 메이커교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남, 해남교육으로 하나 되는 날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청, 해남군교육재단이 3월 5일 ‘해남교육 하나데이’를 열고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세 기관은 △해남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늘봄학교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해남군 장학금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해외청소년 상호문화교류) △스쿨버스존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재정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교육 하나데이는 매월 열린다.◆ 화순, 위기아동 조기발굴 업무협약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군청,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가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돕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약이다. 세 기관은 △잠재적 위기아동 발굴 및 회복 지원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례회의 및 모니터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순, 혼자 힘들어하지 말아요화순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마음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ADHD나 분노조절 어려움,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광주·전남 전문 기관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다. 19개 초·중·고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미신청 학교의 위기 학생은 Wee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도서관 소식구례도서관 들꽃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구례도서관이 11월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들꽃 인문학’을 운영한다. 구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2주 전부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7월 25일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 강연 △9월 14일 <알바트로스의 꿈> 신유미 작가 강연. 시간은 모두 14~16시.나주도서관, 3D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나주도서관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독서 콘텐츠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벽 만지기, 바닥 밟기 등 동작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그림을 통해 동화 속 세상을 체험한다. ‘브레멘 음악대’, ‘빨간부채 파란부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운영된다.목포도서관, 매월 ‘키즈쇼’ 공연목포도서관이 매월 책과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5월 11일에는 ‘제랄다와 거인’ 공연, 6월 15일에는 ‘동화나라 샌드북’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대상은 유아·어린이이며, 신청은 10일 전부터 가능.목포도서관, 기초 탄탄 한국어 프로그램목포도서관이 11월까지 목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기초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이주 노동자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개설돼 수강생의 편의를 높였다. 한글 수업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문화 체험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한다.무안도서관, 매월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무안도서관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원데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4월 24일 나무 공예로 나만의 차탁 만들기 △6월 26일 핸드드립 커피의 모든 것 △7월 31일 팝아트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후 7~9시 운영된다. 무안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오는 4월 24일 열리는 2024년 4월 노을길 인문학 「하루키가 사랑한 JAZZ」 공연 접수를 4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노을길 인문학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이 지역민에게 인문학 강연 및 예술·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4월에는 『상실의 시대』, 『1Q84』의 저자이자 재즈애호가로 잘 알려진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재즈 음악을 재즈 해설가의 해설과 연주단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이를 위해 재즈해설가로 활발히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가 3월 30일(토)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교정 및 목포 시내에서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했다.4‧8 독립만세운동은 목포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민족의 여성교육기관이었던 정명여학교(현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뜻을 모아 태극기를 만들고, 목포 시민들과 함께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을 부르짖던 역사적인 독립운동이다.민족의식의 고취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 본 행사는 4‧8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시가행진, ‘역사왜곡 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 조리특성화 목포성신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다.목포시청(시장 박홍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목포성신고등학교(교장 한순일)와 함께 지역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박홍률 목포시장는“조리특성화 목포성신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을 꼭 성공하길 기원하고 목포시가 최선을 다해 협조해 줄 것을 주무부처에 전달하였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인구까지 늘릴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도
목포중앙고등학교(교장 임언택)는 지난 27일 2024학년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학교법인 근화학원과 다산베아체 컨트리클럽주식회사 설립자이신 고 김호남 회장님의 후학양성과 인재육성에 대한 유지를 받들어 학교법인 근화학원(이사장 이애자), 총괄(사장 김유림), 근화건설주식회사 (대표 장보성)의 뜻을 모아 목포중앙고가 지역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애자 이사장은 "무엇보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쌓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시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3월 27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노을길 인문학」의 시작인 「안지연 교수 초청 강연 –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 날 강연에서 안지연 교수는 비교적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해당 음악에서 사용된 악기를 소개하며 ‘까다로우나 매력이 있는 사람’, ‘많은 사람들을 중재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악기의 특성과 사람의 개성을 연결지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강사의 열정적이면서도 친절한 강연 덕분에 참여한 시민들은 바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이 목포시 및 남악 소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가 꾸준히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대형버스의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차량에 대상별 도서를 싣고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옥암부영애시앙 2차 아파트 등 15개 지역을 순회하여 운영하고 있다.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33개 기관으로 찾아가는 도서 배달 서비스인 순회 문고도 운영하여 지식정보 격차 해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3월 19일 목포하당중학교 및 목포경찰서, 이로파출소, 목포보건소와 연계하여 청소년 비행 및 흡연 예방을 위한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행과 흡연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생활지도 참가자들은 목포시 하당지역 일대에서 건강한 청소년의 흡연예방 내용을 담은 브로셔를 배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3월 19일(화)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교실이 목포의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목포교육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주요 사업 안내와 2024 대한민국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초한국어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다문화가족과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주 외국인들의 기초 한국어 습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관 업무 협약기관인 목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주 2회 집중 운영하는 주중반과 생계 활동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을 위한 주말반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주중반은 3~7월, 8~11월 2개 기수, 주말반은 3월부터 11월까지 1개 기수로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2월 8일(목) 13:30, 목포역 및 목포여객선터미널 등 목포시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의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를 관람·체험하고, 미래교육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경애원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추석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경애원의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생활지도 및 시설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오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꿈과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수요일”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들이 매주 다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해당 도서에 맞춘 테마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이 융합된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과 교육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도서관에서 활동한 결과물을 가져가 소속 기관에 전시하거나 교사들이 강사들의 도서 활용 수업 방식을 참고할 수 있는 등 부수적인 효과를 기관 측에서도 누릴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와 원도심 활용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목포고·목포여고가 통합해 목포시 옥암지구 대학부지로의 이전하는 안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 동문회를 대표해서 총동문회장(목포고 정덕환, 목포여고 정지윤)도 참석하여 통합 이전·재배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통합 교사는 지구 내 학교 용지 3만 3,000㎡에 최신형 건물과 미래교육을 담을 수 있는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통합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당면 현안인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지확보와 관련,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오는 2월 2일 체결하고 이후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가 추진된다.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많은 목포 옥암지구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만 15~17세) 중 옥암지구가 24%를 차지함에도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원도심 학교의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다.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역사회 요구를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월 26일 금요일 목포시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 학부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학부모교육은 다문화가정 신입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일선 현장의 1학년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입학 초기 준비물(학용품, 책가방, 신발, 청소도구 등) 증정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선생님의 안내 연수,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특히,
목포시-무안군-신안군과 각 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이날 공청회에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기초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기본(안)을 발표하였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고윤혁 소장을 좌장으로 목포시 오형순 인재육성과장, 무안군 이광진 자치행정과장, 신안군 고경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월 10일(수) 다도해해상국립공원(목포)이 2023년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2015년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등록하여 현재까지 국립공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150여회(6,000명) 실시하여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활동했다. 이 기관은 도서 지역과 목포시 인근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국립공원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양·환경동아리 직업체험 △해양환경교육 △국립공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12월 28일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3명이 전라남도교육청 평생교육 유공 부문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에게 주어지는 교육감상으로, 추천자 3명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수상자는 노석환(여수시노인복지관), 박성복(순천큰사랑노인복지센터), 박경서(목포시온성지역아동센터) 단원으로 각 기관에서 컴퓨터 교육, 노래 교실, 학습지도로 교육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특히 박경서 단원은 예향 목포를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2일(화)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4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1월 1일 자 본청 전입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영상 시스템을 통해 시무식에 함께했다.도교육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힘과 지혜를 모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를 함께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