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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음악과 하모니, 인간과 관계를 탐미하다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3월 노을길 인문학『안지연 교수 초청 강연』성료

  • 입력 2024.03.28 11:12
  • 기자명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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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3월 27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노을길 인문학」의 시작인 「안지연 교수 초청 강연 –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강연에서 안지연 교수는 비교적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해당 음악에서 사용된 악기를 소개하며 ‘까다로우나 매력이 있는 사람’, ‘많은 사람들을 중재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악기의 특성과 사람의 개성을 연결지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강사의 열정적이면서도 친절한 강연 덕분에 참여한 시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악기들의 하모니 속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으며 오케스트라 악단이 그랬듯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여했던 한 이용자는 “최근 업무가 많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고 와닿는 해설과 좋은 음악들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기뻤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형 공연 「하루키가 사랑한 JAZZ」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독서문화운영팀(☎270-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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