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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중, '연중 사제동행 등교맞이' 로 " 아침 활짝"

학생자치회와 함께 ' 안전하고 행복한 아침 등굣길 조성 '

  • 입력 2024.03.27 16:58
  • 수정 2024.04.01 14:43
  • 기자명 최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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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는 안전하고 행복한 아침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매일 아침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된 사제동행 등교맞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은 경쾌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광양여중은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회복적 학생생활교육을 위해 학생회와 교사들이 함께 매일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문을 들어오는 학생과 교사들은 “사랑합니다.” 인사말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학생들에게는 “오늘은 00이 교복이 참 잘 어울리네요”, “00아,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지?”라며 따뜻한 말로 맞이해 주고 있다.

가끔 명찰을 깜박 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00이가 오늘은 바빠서 깜빡 잊었나 보네”라며 미리 준비한 임시 명찰을 제공해 즉석에서 패용토록 함으로써, 용의 복장 지도와 단속 위주의 등굣길 문화를 격려와 응원의 등굣길 문화로 탈바꿈시켰다.

아침 등교맞이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약속한 4명의 교사들도 한몫하고 있다. 이처럼 등굣길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선생님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 이들은 피곤하기 쉬운 아침 등굣길을 밝고 정겨운 등굣길로 바꾸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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