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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리포트]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꿈 실현 경제 교실’ 열려

  • 입력 2024.03.26 09:10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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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남교육청이 전남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는데요.

학생교육수당을 지급에 맞춰 ‘꿈 실현 경제 교실’도 열렸습니다.

박소영 학부모리포터가 다녀왔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VCR]

전남교육가족 여러분,

3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우리 아이들의 학습 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되는 날입니다.

자녀가 둘인 저희 가정도 바로 오늘 지급을 받았는데요.

주변 학부모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직 많이 생소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대중 교통(敎通) 학교 방문'

그래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만드신 김대중 교육감님이

해남 화원초등학교를 오셨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저도 찾아와 봤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화원초등학교에

일일교사 ‘대중쌤’이 찾아왔습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첫 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꿈 수당 경제 교실' 수업을

직접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대중쌤은 학생들과 함께 

국어사전을 활용해 '수당'의 의미를 찾아봅니다.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여러분에게 주는 건,

여러분이 훌륭하게 자라서

이 나라의 큰 인재가 되리라는 

당연히 받는 돈이 수당입니다.

 

이날 대중쌤은 매월 충전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포인트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가 계획을 세워 필요한 곳에 쓰거나 

자기주도적 꿈을 실현하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응원했는데요.

 

김대중 / 전라남도교육감

앞으로 꿈을 이뤄 가는데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또,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학생, 학부모들의 기대와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인터뷰]

이다빈 / 해남 화원초등학교 5학년

부모님이 낸 세금으로

그 돈을 우리가 교육수당으로 받았는데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사고 돈도 관리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결정한다는 게 뿌듯했고요.

앞으로도 교육수당을 받으면

잘 관리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전남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지난 3월20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 5만원에서 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인데요.

수당은 학생들의 건강, 취미교육활동 또는

체험활동, 문구류 등 60여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영‧수 교과 학습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남은 금액은 12월 15일까지 

누적해서 이월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아이들은 받은 수당을 

앞으로 어떻게 쓸 생각일까요?

 

[인터뷰]

김윤아 / 해남 화원초등학교 6학년

미술용품 사는 데 쓰고 싶어요.

제 꿈이 웹툰 작가이기도 하고

꿈에 더 가까이 가고 싶어서요.

이 돈 소중하게 쓰고 싶습니다.

 

김연재 / 해남 화원초등학교 5학년

형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선물을 사주고 싶어요.

 

김현주 / 해남 화원초등학교 6학년

저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일도 하시고, 많이 힘드시니까

비타민도 챙겨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처 및 가맹점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자세한 사용처와 가맹점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리포터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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