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앙초등학교가 지난 3월 21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례중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원인 5학년과 6학년 학생들, 나정란 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 상담교사가 참여했다.
학생자치회원들은 학교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피켓에 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포춘쿠키를 나눠 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고 고운말! 내가 웃고, 친구가 웃는다! STOP! 학교폭력! 시작은 작은 놀림! 그 끝은 아픈 상처!"
학생자치회원들의 구호가 학교 후문과 교정을 가득 채웠다.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구호를 듣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나정란 교장은 "자신감 넘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학교를 채우고, 밝고 명랑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가장 앞에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며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원들의 외침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1년 내내 학교교정을 가득 채우며 학생들의 우애깊은 학교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