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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더 잘 먹어야겠어요.

풍남초, 김 공장 체험학습 운영

  • 입력 2024.03.18 16:42
  • 수정 2024.03.18 16:43
  • 기자명 풍남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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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3월 18일, 3~6학년 학생 14명은 풍남리에 위치한 김 공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는 진로 탐색과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 및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졸업생이신 사장님과  3~6학년 단체 사진
  졸업생이신 사장님과  3~6학년 단체 사진

출발 전에 안전 교육을 하면서 학교 인근에 김 공장이 22개나 됨에 놀라며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작은 길을 따라 걸으며 “난 김 공장이 1개인 줄 알았어.”, “한우가 맛있겠다.” 등 소소한 일상도 나누다 보니 금방 도착하였다.

  함께 걸으며
  함께 걸으며

김 공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계신 사장님은 풍남초 34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을 위해 함께 공장 내부 견학을 하시며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하루 생산량이 만속(1속은 100장)이라는 말씀에 학생들의 놀란 눈이 더욱 커졌다.

  물 김 저장소로 올라가는 계단
  물 김 저장소로 올라가는 계단

전교부회장인 4학년 신** 학생은 “김 공장은 처음 가보았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김 세척할 때는 냄새가 많이 나고 큰 통에 빠질까 무서웠지만,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포장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나는 고소한 김을 좋아하는데 이 김이 그렇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기계로 세척과 찌꺼기 제거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김을 만들기까지 과정이 힘드니까 앞으로 김을 더 잘 먹어야겠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 포장하는 모습
  김 포장하는 모습

오늘의 마을 연계 체험으로 풍남초 학생들은 마을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이상기후 여파로 김 생산량이 줄어 김값이 상승되었음을 들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에 풍남의 환경 지킴이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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