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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참정권 교육실시

고3 새내기 유권자의 올바른 정치의식 함양을 통한 민주시민 육성

  • 입력 2024.03.15 09:54
  • 수정 2024.03.19 11:40
  • 기자명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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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환)에서는 지난 3월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2024. 참정권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는 새내기 유권자로서 올바른 정치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의 올바른 일꾼이 되는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을 기르고자 하였다.

3학년 학생들은 13일 7교시, 1·2학년의 경우는 목요일 7교시 공강 시간을 활용하여 담임 교사와 부담임 교사가 임장하여 교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를 설명하고, 학생의 올바른 정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을 50분 동안 자율적으로 시청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남교육청 참정권 교육 활성화 조례 제5166호(2020.11.5.)에 따라 이루어졌는데 부족한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관련 교과 등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할 예정이다. 지식 위주의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정치적 쟁점을 재현하고 체험과 참여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려고 한다.

동영상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정치 참여와 선거, 국회의원 선거제도 안내, 선거운동과 후보자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 투표와 개표 절차,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제도, 개표의 올바른 이해를 담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회장 심경원 학생(3학년)은 2학년 때 학생회장 후보로 유세하고, 투표를 독려했던 추억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자신의 지지를 위해 학생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문자 메시지를 한번 전송할 때 받는 사람이 20명을 초과하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는 선거운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고 하였다. 3학년이라 다가오는 수능 때문에 후보들의 토론 방송 등은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어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여 다가오는 22대 4.10.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성·인성·감성 교육으로 세계시민 육성이란 학교 비전을 가지고 있는 부영여고에서는 학생들이 올바른 투표와 정치 참여로 민주주의 정치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유권자의 자세를 적극적으로 교육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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