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은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도 입학축하금 30만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2019년부터 저출산 대책 지원 사업 일환으로 「함평군 신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5년째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취학 아동 부모가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서를 받아 4월 중순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애 교육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함께 대응해 주시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신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첫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은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