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4 관산남초 신입생 4명에게 100만원씩 입학 축하금 전달

정남진전망대 학구인 관산남초 선배님들과 지역민들의 염원으로 격려금 모금

  • 입력 2024.03.04 15:59
  • 수정 2024.03.04 16:16
  • 기자명 관산남초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배님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산남초등학교!

관산남초등학교(교장 박유미)34() 신입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읍에 2개의 초등학교가 있는 것부터가 최근 전남교육청에서 보기 드문 곳이다. 11개교가 전체적인 추세인데 관산남초등학교가 그대로 유지되는 데에는 지역민의 간절한 소망과 학교 교육에 대한 염원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정남진 장학회, 금포 장학회, 남부 청년회, 그리고 관산남초 33회 동창회에서는 지난 78회 졸업식에서도 졸업생에게 각각 6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서 만학도 졸업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신입생에게도 입학 축하금을 후원해 주었다.

정남진 장학회(이사장 이성현)2009년부터 지역민들의 후원금을 적립해서 그 이자 수입로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남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0만원의 축하금을 기부해 주었다. 그리고 군포장학회(회장 박경식) 100만원, 남부청년회(회장 권영식) 50만원, 33회 동창회(회장 임영민)에서도 50만원 등 총 4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관산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장학회와 지역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교생이 23일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오면서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므로써 내고장 장흥에 대한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어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각 마을 경로당에 전하면서 우크렐레를 연주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학부모인 이** 학부형은 학교에 들어 올 때부터 지역민들과 장학회에서 축하금을 주니 우리 애들이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 학교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우리 애들의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