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지난 2월 27일(화)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학생 증가에 대응하여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교육 내실화를 통한 자살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내용은 학생 생명존중교육 강화 및 교원의 생명지킴이 전문성 함양, 학생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징후 조기발견 체계 강화, 전문기관 연계 치유 지원 등 2024 학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기본 계획과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하였다. 또한, 교원 생명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위기(자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시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미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자살, 자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