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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탈북학생 진로 탐색 현장 체험학습 운영

이북5도위원회 전남사무소 협력해 경남 사천·통영 등 방문

  • 입력 2024.02.25 10:15
  • 수정 2024.02.28 11:18
  • 기자명 교육자치과 주무관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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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4~25일 이틀간 경남 사천시, 통영시, 합천군 등에서 ‘2024. 탈북학생 진로탐색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북5도위원회 전라남도사무소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및 창원에서 진행한 현장체험학습 이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전남에 거주하는 탈북학생 및 학부모 20여 명과 이북5도 전남사무소 관계자 7명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봤다. 또 임진왜란의 격전지인 통영 일대와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매년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비롯해 △ 담임교사와 학생의 1:1 맞춤형 멘토링 △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미래통일세대인 탈북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터를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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