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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청년 작곡가 이주엽 강진매력백서, 책 출간, 강진 주요 거점에 배포

강진 이야기 들어보세요!

  • 입력 2024.02.02 23:23
  • 수정 2024.02.08 09:53
  • 기자명 강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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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매력백서>는 ‘강진’이라는 인구 3만 조금 넘는 소도시(농·어촌 기반)의 연령대별 다양한 삶을 포함, 이주해 온 청년들의 바라본 강진의 매력과 귀농·귀촌한 어르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여 강진의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의 사회적가치지향의 일환으로 청년 작곡가 이주엽님이 기획하고 구성하였다.

1)책자 발간

10대, 20대~45대, 45세~60대, 60대 이상 어르신, 총 4가지 대표적인 아카이브 추진단을 발족하여 일주일에 한번 간담회를 통하여 강진의 삶과 그 매력을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구성하였으며, 특히 도시에서 이주해 온 청년들의 삶과 귀촌·귀농한 어르신들의 삶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인터뷰, 사진등)으로 아카이브하여 자료를 모았으며, 이주엽 청년 작곡가의 프로젝트 기간에 있었던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글에 담아 보고서+수필 형식의 책자가 탄생하였다.

2)다큐제작

다수가 대도시로 이주해가는 현실에서, 반대로 도시에서 시골로 이주해 오는 청년들 또한 늘고 있다. 행정상의 탁상 공론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 그 청년들의 삶의 방식과 생각을 알아보고 공유해 본다면, 현재 소도시가 안고 있는 청년 문제와 인구소멸에 관한 하나의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여 다큐로 제작되었고 이주엽 작곡가의 음악이 삽입되어 있다.

O 소도시로 돌아온 사람들

2가지 핵심적인 내용이 있는데, 하나는 대도시를 떠나 소도시에 정착한 청년들이고 또 하나는 대도시의 삶을 정리하여 노후를 소도시에서 보내려고 하는 어르신들이다.

두가지 모두 각각의 목적과 의미를 추구하여 이주해 온 사람들이고,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그들 모두 지역 토박이들과의 ‘공생’에 관하여 당면 과제들이 있었다. 지역 토박이들과의 적극적인 ‘공생’을 선택한 사람과 소극적인 ‘공생’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었고 두 방식 다 충분한 공감거리가 되었다.

O 가느다란 빛 ; 변화와 영향의 실마리

위 프로젝트는 1.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삶을 소개하고 그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을 책과 사진으로 간접 경험을 소개 2. 지방 소도시 삶의 편견 또는 한계점을 알고 그를 상쇄시킬 수 있는 소도시만의 매력에 집중 3. 대도시에서 지방 소도시로 정착한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과 더불어 토박이들과 서로 유·무형의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바라보게 하면서 소도시 강진의 변화와 영향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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