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중학교(교장 류미영)는 2023년 3월 16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빛가람 중학교는 ‘꿈꾸라! 도전하라! 우리 함께!’라는 비전을 지니고 비전에 걸맞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특기적성을 위한 재능개발반, 학력 향상을 위한 실력쑥쑥반, 오케스트라반으로 이루어져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매주 수요일 재능개발반 10강좌, 매주 목요일 실력쑥쑥반 4강좌, 오케스트라반 11강좌를 개설해 많은 학생이 참여하였다.

재능개발반은 축구, 배드민턴반 등 스포츠 강좌가 가장 참여율이 높았으며 여러 학년이 어울려 경기에 참여하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우애를 다지며 함께 도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실력쑥쑥반 학생들은 1년 동안 제공된 40시간 수업을 통해 학년 초에 비해 학력 향상을 이뤄내었으며 이러한 결과뿐만 아니라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며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끈기 있는 모습을 기억하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키워냈다.

‘빛가람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반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1개 강좌에서 꾸준히 악기를 연습해 오며 연주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31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제10회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에서 그 기량을 발휘하였고, 2023년 11월 16일에는 교내 강당에서 제5회 정기 연주회를 열어 지브리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바로크 음악 등 다양한 음악들을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었으며, 관람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찬사는 단원들 스스로 자신을 믿고 묵묵히 노력했던 날들의 결실이며, 특히, 학생 관객들에게는 그들이 즐겨 듣는 K-POP 등의 대중음악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음을 알게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연주 실력 향상을 위해 4일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주시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전폭 지원해 주어 학생들은 무료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다.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본교 학생들의 소양을 기르는데 많은 이바지를 하였다.

2024학년도에도 다양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여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