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화북초등학교 학부모교육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캠프

  • 입력 2023.12.21 15:59
  • 기자명 박태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진복숙)에서는 1219()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활동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는 1부와 자신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는 2부로 기획된 오늘의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 33명과 학생 37명으로 총 70명이 참여하였다.

1부에는 학생 어른 구분 없이 옆에 앉은 사람과 서로 마주 보고 손뼉을 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초등, 유치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가족 구분 없이 너무나 즐겁게 활동을 하였다. 이어서 다섯 가족이 대표가 되어 연필을 손등에 올리고 있다가 던져서 잡는 활동을 하였다. 다섯 가족(인원 10) 연필 60개를 받기에 성공하면 모든 가족에게 상품을 준다는 강사의 제안에 다목적실은 열광의 장이 되었다. 아쉽게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훈훈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림보경기까지 마치자 참여한 모두들 추위도 잊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2부에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을 직접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 전달해 보았다.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학생들 역시 부모님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해 보면서 노화북 교육가족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서, 풍선에 가족들과 행복한 모습을 그리고 어떤 모습인지 소개해 보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담아내며 2시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직원들 역시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오늘의 활동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게 되었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 별빛처럼 부모님과 학생들이 빛났던 시간은 추운 겨울을 잠시나마 포근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