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학기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체험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수요일 문태고등학교 국어과,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이하 문태고등학교 STEAM 교사 연구회에서 주관한 ‘STEAM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어과는 랜턴과 모빌 꾸미기를 통해 작품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젠가 게임을 활용하여 속담익히기를 통하여 독서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반을 다졌다.
영어과는 영미문화 일반상식과 지도 퍼즐 활동을 통해 지리와 문화, 역사를 학습하여 학생들의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기위해 노력하였다.
수학과는 에코백 만들기, 루미큐브,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도형 만들기, 골든스타 부채 만들기를 통해 수학을 디자인으로 활용하고 이해하며 실생활에서의 수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사회과는 세계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하여 폐양말목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재자원화(업사이클링)활동과 솜사탕 바자회를 운영하였다.
과학과는 3D펜을 활용해 지역 랜드마크 만들기, 버려지는 커피 찌거기를 활용하여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실질적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구를 위한 재자원화(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교양과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마이크로비트와 3D펜을 활용하여 구현하며 마이크로비트와 3D펜의 판타지를 경함할 수 있게 하고, 켈라그라피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창의력을 무드등을 만들며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또 전남혁신학교로 지정하여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테계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정명여고와 홍일고에서 지도교사와 도우미학생이 직접 방문하여 요시모토 큐브 만들기, 에듀테크를 활용한 테셀레이션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문태고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적합한 부스에 참여하여 활동을 하였다. STEAM DAY를 기획하고 주도한 교육혁신부장 박 희 선생님은 “학기말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STEAM 교사 연구회에서 각 교과별로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STEAM DAY에 참여한 2학년 김지웅 학생은 “작년보다 훨씬 다양해진 부스와 진로와 흥미에 맞춰 활동을 할 수 있음에 슬기로운 학기말 생활을 할 수 있음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태현 교장 선생님은 “많은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학력, 진로, 흥미를 고려하여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드림에 감사하고, 정명여고와 홍일고에서도 흔쾌히 STEAM DAY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멋진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무척 기쁘다.”며 “전남혁신학교 지정학교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