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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고 대견해

(국민독서경진 영광군대회 최우수, 전국 감사편지 쓰기 장려상 수상)

  • 입력 2023.12.11 14:05
  • 기자명 영산성지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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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영광군 예선 대회에서 독후감 고등부 단체부 및 개인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본 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매년 책을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생활화 정착을 위하여 사단법인 영광군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영광군청 및 영광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올해 영광군 예선대회 시상식은 학교에 상장 및 부상이 전달돼 1211() 본교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상은 고등부 독후감 부분 단체부 최우수상에 1학년 전해민, 2학년 조희찬, 3학년 신다현 학생과 개인부 최우수상에 1학년 박해담 학생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개인부 최우수상(교육장상)을 수상한 박해담 학생은 이상의 책 날개를 읽고, ‘박제가 돼 버린 천재를 아시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독후감을 썼다. 고전소설을 처음 접한 중학교 때를 회상하며 어렵고 난해한 이상의 작품을 읽으면서 만난 작가 이상의 매력에 빠지게 된 일을 담아 잘 표현했다. 박해담 학생은 가장 사랑하는 작가인 이상의 책을 읽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작가 이상처럼 멋진 글을 쓰고 싶어 나름대로 소설을 쓰고 있다. 글쓰기는 참 재미있고, 책 읽기는 더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8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이 함께 이루어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인성 함양캠페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고은성, 김목현, 문성원, 박해담, 여민송, 2학년 김건민, 3학년 문경빈 학생. 7명의 학생이 고등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3학년 문경빈 학생은 감사 편지를 쓰는 일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다. 편지를 쓸 때, 선생님께서 편지를 받는 사람과의 일화를 떠올려보고 그때 느꼈던 감정과 하고 싶은 말들을 진솔하게 쓰면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썼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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