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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전통과 AI 융합 수료식 개최 통해 인성 갖춘 글로컬 인재로 자라나길…….

  • 입력 2023.11.29 14:34
  • 기자명 나주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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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영재교육원에서는 1128()전통과 AI 융합을 주제로 인성교육과 소트프웨어 교육을 접목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5, 6, 1학년, 학부모는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 강연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으며, 중학교 2학년은 전통문화인 진다례와 세책례로 수료식을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료식 전반에 걸쳐 1년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익힌 AI 자율주행로봇을 코딩하고 운행하는 체험활동을 하며 창의력과 인공지능역량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과학영역 중2의 수료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세책례는 학업이 끝난 뒤 세수(洗手) 의식 및 진다례, 다게낭송, 청원서(請願書) 낭송 등을 통해 선생님께 감사함과 정성을 표하는 행사이다. 진다례는 무사히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감사함을 담아 선생님과 부모님께 차를 올리는 의례이다.

세책례진다례는 학업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배움의 자세를 먼저 생각했던 선조의 교육철학이 담긴 전통문화이다. 이는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나주영재교육원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는 교육방향을 반영하고 있는 수료식이다. 이를 위해 2학기 과정에 창의적체험활동 인성리더십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했고 그를 통해 세책례진다례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나주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교육과 더불어 진로교육, 인성교육에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세책례진다례 수료식을 참석해서 의젓한 아이들을 보니 대견한 모습에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할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오늘의 수료식에 인문의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모두 담으려고 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의 소통중심 강연과 함께 AI 로봇의 주행 체험, 그리고 세책례진다례 행사는 1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만든 정성스러운 자리며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인성 리더 육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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