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문태중학교(교장 최준현)는 2023.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연합 AI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재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부스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AI 페스티벌에서는 학생회를 주도로 문태중학교 모든 동아리가 연합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재학생들은 부스 체험뿐만 아니라 학교 소개 메타버스 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교 시설과 환경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부스 운영에서는 생태동아리 ‘푸릇푸릇’은 허브차 시음 및 수경재배 체험 부스를, 미술동아리 ‘미술랭’은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였다. 진로동아리 ‘꿈틀이’와 방송동아리 ‘문방구’는 연합하여 떡볶이와 어묵, 순대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세계문화여행동아리 ‘말하는대로’는 세계 팔찌 제작 부스를, AI 동아리 ‘코드브레이커’는 드론 프로그램 부스와 레고 스파이크 부스, 알파 미니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드론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문태네컷’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도서관 동아리 ‘글빛마루 유생들’의 시화 20점과 미술 동아리 ‘미술랭’의 그림 20점을 선보였으며, 1년간 문태중학교 동아리의 활동들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많은 이들에게 선보였다.
2부에서는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을 모시고 미봉홀에서 공연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방송 동아리 ‘문방구’ 카메라 담당 학생이 공연 전체 촬영을 담당하며 아나운서의 진행에 맞춰 오케스트라 동아리 ‘드림 오케스트라’는 Michael Jackson hit mix 외 1곡을 오케스트라 합주로 멋지게 공연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사제동행 트로트한마당에서는 1, 2, 3학년 학생들이 각 선생님들과 함께 트로트 무대를 꾸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1학기 꿈주간 꿈합창 발표회에서 1등을 차지한 2학년 1반과 3학년 6반이 다시 한번 꿈합창 공연을 통해 학년 1등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힙합동아리 ‘린치핀’은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외 2곡을, 댄스동아리 온새미로는 ‘트와이스 리믹스’ 외 8곡을 공연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도서관 동아리 ‘글빛마루 유생들’ 대표 학생은 문태중학교를 주제로 하는 헌정시를 발표하였다. 합창동아리 ‘Choir with wings’는 ‘대한민국 행진곡’ 외 3곡을 공연하였고, 마지막 곡인 ‘꿈꾸지 않으면’에서는 모든 동아리 선생님들과 모든 동아리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함께 합창을 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여 더욱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3부에서는 드론쇼를 초청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자아내며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AI 페스티벌이 끝난 후 김주원 학생회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때문에 부스 운영이 조금 힘들었지만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태중학교는 앞으로도 교내 동아리 활동에 힘쓸 계획이며,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