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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원거리 지역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공연 기회 확대

2023년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 「동화뮤지컬」,「시·동화콘서트」 운영

  • 입력 2023.11.15 15:15
  • 수정 2023.11.17 15:15
  • 기자명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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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10월 4일부터 고흥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연계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연령에 따른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뮤지컬과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시·동화콘서트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유아 대상 동화뮤지컬은 한국 연극치료 협회와 협약한 최초의 공연 단체인 ‘솔솔컴퍼니’와 함께 그림책 「빨간모자」 등을 원작으로 한 참여형 공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극치료 기법을 도입하여 참여 아이들이 더욱 몰입하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1월 13일 금산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콘서트: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밴드 판’과 함께 운영한 공연으로, 근현대에 활동한 여러 시인들의 작품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을 함께 엮어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영미 총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 중심지에서 거리가 먼 기관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물리적·인적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예술 경험에 제한이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11월 24일까지 고흥동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데르센 동화콘서트를 비롯한 공연을 계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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