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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도 선생님이랑 똑같이 ‘몽골’에서 왔어요!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다多함께, 다문화!」 운영

  • 입력 2023.11.08 15:17
  • 수정 2023.11.13 09:53
  • 기자명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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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다多함께, 다문화!」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흥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고흥푸른꿈유치원과 풍양초등학교를 선정하였으며, 몽골 출신 다문화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고흥푸른꿈유치원 어린이들이 세계 놀이 체험을 하는 모습
고흥푸른꿈유치원 어린이들이 세계 놀이 체험을 하는 모습

먼저 고흥푸른꿈유치원 만 5세 어린이 36명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베트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베트남 전통 놀이인 ‘쭈온쭈온’을 비롯한 세계 놀이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

풍양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6명은 전통의상 입어보기, 각 나라 놀이 체험과 더불어 큐브를 활용한 국기 퀴즈 등 이론 수업을 병행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아이들의 모습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아이들의 모습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중 한 명은 “우리 할머니가 선생님이랑 똑같이 몽골에서 왔어요. 몽골 전통의상인 ‘델’을 입어보니 할머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하여 풍양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토크콘서트를 11월 29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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