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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호중,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 실시

부산 일원으로 2박 3일 도시 문화예술 체험

  • 입력 2023.10.31 10:02
  • 기자명 장천초‧영암서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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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미래형통합운영학교인 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교장 이경원)은 학습의 장을 넓혀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르며, 그 과정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현장을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특별한 이유는 좀처럼 도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이 뮤지컬공연 관람,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의 폭을 확장하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자극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암서호중 학생들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해양생태계 관찰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생활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날은 해동 용궁사, 국립과학관을 방문하여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하며 미래 융합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웠으며 태종대에서 지질공원 관람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의 중요성을 느꼈다. 흰여울문화마을을 통해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을 이해하고 공감했으며 벽화와 다양한 공예품을 통해 생활 속 문화를 만나며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시간에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종합공연무대 예술인 뮤지컬 관람으로 예술의 향유자로써 예술을 감상하고 누리는 시간이었다.

셋째날에는 폐선 철길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통해 부산의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부산시립미술관의 25년을 되돌아보는 기획전시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지역적이고 국제적인 성향을 엿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김여진 학생은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중학교시절 마지막 여행으로 부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 행복했으며,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감동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에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경원 교장은 “이번 부산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이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예술의 향유자로써 문화예술을 누리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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