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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초, 2023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빛 역사여행 캠프 참여

반남초, 국립나주박물관에서 1박 2일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23.10.26 16:41
  • 수정 2023.11.24 11:09
  • 기자명 임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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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2023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빛 역사여행 캠프에 참여하였다.

이번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달빛 역사여행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도 쌓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 나주의 역사와 문화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를 체험하면서 조족등을 직접 만들고 전시실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에서는 ‘고분, 별을 품다’의 주제로 꿈의 문양을 빛으로 새기는 ‘금동관 판타지’와 ‘생명의 강 영산강’을 미디어로 체험하는 신비롭고 재밌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서 박물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학교로 돌아와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에 학부모님이 함께 구워주신 삼겹살로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었다. 그리고 반남중학교에 다니는 선배들과 어울려 신나는 놀이도 하였다.

두 번째 박물관 프로그램은 마술공연 관람이었다. 마술사의 손놀림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법의 순간에 몰입하는 등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신기하다는 표정이 사라지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술공연 관람 시간에는 퇴근하고 오신 학부모님들이 더 많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박물관 뒤뜰의 캠핑카에서 꿈동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자면서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소중한 추억의 밤을 만드는 낭만 캠프이기도 하였다.

2학년 김OO 학생은 “마술공연 시간에 비둘기가 갑자기 나타나고, 너구리 인형이 진짜 동물처럼 움직이고 말을 하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캠핑카에서 잠도 자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5학년 나OO 학생은 “조족등을 만들어서 박물관을 돌아보고 미디어센터에서 예쁜 금동신발을 토굴에서 발견하는 체험도 해서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동생들과 함께 캠핑을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진순 교장은 “1박 2일 동안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박물관에서 역사 · 문화 활동의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여 행복한 반남초를 만들어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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