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일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및 통합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곡성교육지원청 소속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각장애인 재즈 피아니스트 강상수 강사와 보컬 나하은 강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인 강상수 강사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같은 사람이 환경에 따라 장애인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며 장애가 누군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인은 내가 도움을 주기만 해야 하는 존재인 줄 알았는데 서로 같이 살아가는 주체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명숙 교육장은 ‘직장 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꾸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직장내 장애공감문화조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