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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압초, 아침밥으로 시작하는 학교의 하루

아침을 여는 간편식으로 즐거운 하루의 시작

  • 입력 2023.09.26 15:58
  • 기자명 다압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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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초등학교(교장 정중구)는 지난 9월 14일(목)부터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교생에게 매일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침 간편식 사업은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지난 9월 시범사업으로 계획하여 공모하였으며, 다압초 교사협의회에서 신청 희망을 하여 선정되었다. 평소 담임교사들은 통학버스 일정으로 인해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아침 간편식 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수업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침 간편식 제공 초기에는 급실식이 아닌 장소에서 간편식을 먹는 것을 어색하게 느꼈지만 간편식 제공 1~2주가 경과하자 아이들 스스로 간편식 제공장소(돌봄교실)로 친구들과 찾아가서 먹고 스스로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섭취 후 다시 도서관에서 아침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메뉴 선정, 위생, 보존식 보관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하여 담임교사들의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원을 하였다. 앞으로 다압초는 2023학년 종업식 전날까지 아침 간편식 사업을 운영 할 것이며,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인스턴트 식품을 지양하고 과일, 유제품, 우리밀 제과, 친환경 식품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중구 교장은 “아침 간편식 사업 후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아침밥을 먹으며 꿈을 키워가는 것에학교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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