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9월 23일(토), 같이&가치 행복멘토링 봉사동아리 학생 20명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세대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편 나눔은 지역사회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해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마음 풍성한 추석을 보낼 길 바라는 학생들의 善한 마음으로 5년째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같이&가치 봉사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목포북교초, 유달중, 청호중, 하당중, 문태중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해 11월과 12월에는 연탄 봉사, 김장 봉사활동을 지역기관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우리사회의 건강한 씨앗으로 같이의 가치로 나눔을 확산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