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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삼산초등학교, 아침밥 먹기 운동 시작!

애들아, 아침밥 먹자!

  • 입력 2023.09.20 10:21
  • 수정 2023.10.07 15:06
  • 기자명 홍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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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삼산초등학교(교장 박경이)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삼산초 총동문회/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후원) 주관으로 2023년 9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 첫날에는 삼산초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삼산면장 외 면사무소 직원, 삼산면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메뉴는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유부초밥과 주스로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하도록 준비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 윤문희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결심했다. 이 활동은 동문회 후원을 받으며, 급식실 영양선생님과 식단 조율, 교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삼산면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삼산초 학부모 회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삼산면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이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봉사해 주시는 삼산면 주민자치회와 동문회, 학부모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봉사로 삼산초등학교가 활기 넘치고 미래가 밝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6학년 학생회 임원은 "아침밥을 굶고 학교에 오는 날이 있는데 매주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주신다고 해서 기쁘다. 학교 오는 길이 즐겁고 행복하다. 친구들과 같이 아침밥을 먹으니 더 즐겁다."며 학교의 새로운 봉사활동을 환영했다.

  해남 삼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스내그골프(방과후학교)와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생활을 더욱 풍부하고 유익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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