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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1년 간의 여정을 책으로 만들어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독서토론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전남의 미래 인재를 키우다.

  • 입력 2023.09.07 14:44
  • 수정 2023.09.08 15:19
  • 기자명 전라남도학생교육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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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9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원이 독서토론을 기반으로 민주시민성을 키우는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2차 사후캠프를 2023년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2차 사후캠프 기간에는 1년 동안 국내·외 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 팀원과 함께 수행했던 프로젝트 성과를 책으로 만들어 출간하기 위해 함께 토론 및 토의하는 과정을 거치며 각 팀만의 개성이 담긴 원고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등 DMZ 인접 지역에서 친구들과 나눴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과 베를린장벽, 유대인학살기념비, 유대인수용소 등 숨기고 싶을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독일에 대한 열띤 토론과 토의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우리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특히, 독일 브란덴부르크문과 벨기에 유럽의회, 에펠탑이 보이는 프랑스 트로카데로광장에서 보여줬던 문화교류 퍼포먼스와 영어 릴레이 스피치 등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를 수행한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사전캠프 2회, 국내캠프, 국외캠프, 1차 사후캠프와 2차 사후캠프까지 마친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의 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월에 있을 성과나눔을 마지막으로 2023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성과나눔이 있을 날에는 함께 공부한 동료 학생과 부모님, 선생님에게 차를 드리며 감사를 표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 진다례(進茶禮) 졸업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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