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까라멜마끼야또 아이스’는 문학이 가지는 힘을 믿는 젊은 남녀의 만남, 우연, 어긋나는 시간을 통해 순수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삼산도서관 1층 ‘순천사람들이 쓰고 함께 읽는 책’ 코너에 전시하고 있고 순천 관내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강수화 작가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공모전과 문학상에 도전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1년 동안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강의를 통해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며 문학을 알렸다.
강수화 작가는 “순천시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처음으로 소설에 대해 도전을 해 볼 수 있었고 많이 부족하지만 문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