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간양록’의 저자인 수은 강항 선생을
재조명하는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VCR]
지난 21일 목포정명여중에서
찾아가는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 북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전라남도교육청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호남의 위대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인물의 족적을 찾아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데요
오늘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온갖 고난을 겪은 생활을 기록한 ‘간양록’의 저자인
수은 강항 선생에 대해 재조명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로 우리 가락을 배우며
간양록을 색다르게 접해보았고요
강항의 노래를 들으며
강항 선생의 정신도 함께 느껴보았습니다.
또 ‘수은 강항 선생 일대기’를 쓴 강대의 작가를 만나
강항 선생의 생애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워보았는데요
북콘서트를 통해 수은 강항 선생의 삶과 업적을
색다르고 흥미롭게 재조명해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사적 인물의 삶과 업적을 배우고 정신을 본받는
전남 교육가족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