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교장 이성룡)가 여름방학을 하루 앞둔 7월 20일, 전라남도립국악단(감독 류형선)을 초청하여 찾아오는 예술체험을 실시했다.

평소 예술체험활동을 많이 하고있는 풍양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다수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더위와 장마로 인한 피로감을 한꺼번에 해소하였다.

내용은 흥보가 중 ‘박타령’, 부채춤, 국악동요, 실내악, 타악 앙상블 등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구성하여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자 놀이, 죽방울 놀이, 버나 돌리기, 12발 상모 돌리기 등 내용이 풍부하고 기술이 필요한 놀이를 단원들의 지도로 체험할 수 있어서 교사와 학부모들도 즐거워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립국악단이 ‘2023 움직이는 가무악희 깍지손국악’이란 주제로 도내 각 학교로 찾아가는 활동으로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풍양초등학교는 예술체험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연내 또 다른 예술체험활동계획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