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토) 9시부터 12시까지 나주 혁신도시 스페이스 코웍에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주관으로 전남교육청 교직원 대상 노미숙 작가의 ‘그림책 수업’ 연수가 진행되었다.

그림책 수업은 1부 그림책 동화의 이해와 전래동화 활용 수업, 2부 그림책을 활용한 학생 상담 및 동아리 운영 실천 사례로 이어졌다.

노미숙 작가는 자신의 꾸준한 도전과 성취, 사회 철학에 대한 배움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직업군 사람들과의 연수 실천 사례들을 들려주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학교 현장이나 가정, 또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례들을 접하며, 자기의 삶을 좀 더 소중히 여겨야 함을 느꼈다. 끊임없는 지적 도전과 성취를 통한 간접경험으로 인간관계의 긍정적 전개 방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윤인아 연구사(전남교육연구정보원)는 “토요일 직무연수 미인정 자율연수임에도 30명 모집에 96명이나 신청해 놀라웠다. 이는 전남 교직원들의 전남교육 중점 과제에 대해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참석자분들이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여해주시는 것으로 감사한데 좋은 강의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시는 수강생분들께 존경심을 느꼈다. 

이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 시기와 강좌를 다양화하고, 학교나 직장에서 주최하기 어려운 아카데미 연수를 제공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연수는 권역은 유지하되 참여하기 더 좋은 장소에서 진행하려 한다. 3차 연수는 장소 확정하여 8월 21일 즈음 공문을 발송해 연수 신청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다음 회차 연수는 교육연구아카데미 3영역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