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초, 촉진자와 함께하는 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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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2023학년도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공간혁신 워크숍, 공간 디자인 수업, 공간혁신 디자인 공모전 등을 진행했으며, 6월 27일(화)~28(수)까지 화순, 광주 일대로 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를 다녀왔다.

그동안 진행해 왔던 공간 구성에 대한 마지막 통찰력을 얻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공간혁신 사업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촉진자도 함께 참여하였다. 도서관, 놀이터, 스마트교실의 공간혁신을 위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도곡초등학교, 도곡중앙초등학교를 다녀왔다.

첫 번째 장소는 국립아시문화전당이었는데 어린이체험관, 어린이도서관, 옥상 놀이터, 5개의 집과 30개의 문이라는 주제의 기획전시실을 방문하였다. 촉진자와 학생들, 교사들은 이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 체험시설, 놀이시설, 조명 디자인, 내부 공간 디자인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 학교에 적용할 만한 것들을 찾아보았다. 촉진자와 교사, 학생들은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1차 계획안에서 변경해야 할 것들 수정해야할 것들에 대한 토의도 나누었다.

두 번째 장소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함께 무장애 건축물 인증도 받은 최신 건축물로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야구장의 응원 열기와 경기장 분위기를 통하여 놀이공간과 쉼의 공간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장소는 화순에 있는 도곡초등학교와 도곡중앙초등학교였다. 도곡초등학교는 2020년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여 무릉도곡이라는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다락방 공간, 북카페, 숲을 형상화한 서가 공간 등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다락방 공간을 특히 마음에 들어 했는데 다락방 공간과 산틋한 조명, 서가의 나무 재질 등을 벤치마킹하기로 하였다. 도곡초등학교 스마트교실에서 각 장소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공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곡중앙초등학교는 놀이공간을 공간혁신 했는데 짚라인, 야외 트램폴린, 그늘 그네 등을 직접 이용하고 놀이시설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