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송규환)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환경보호 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학교에서는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환경보호 표어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기후 동극 관람, 수생식물 키우기, 플로깅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행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는 기후 행동 1.5℃ 스쿨챌린지, 지구의 날 전국 소등 행사, 환경보호 사진 공모전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행동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리모 키우기 체험을 한 학생은 “마리모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나의 마리모뿐만 아니라 우리 지구의 모든 생물이 잘 살 수 있도록 오늘 배운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백운초등학교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학교 특색 교육으로 정하고 기후변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 슬기로운 녹색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