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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영광지역 유일한 낙도,작은학교 찾아 위문

  • 입력 2023.05.15 14:39
  • 수정 2023.05.17 10:50
  • 기자명 영광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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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5월 15일(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광지역의 유일한 낙도, 염산초등학교 낙월분교를 방문하는 길에 염산중학교,염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에서의 노고를 아끼지않는 교직원들께 사랑의 케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스승의 날, 그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신 선생님께 감사하고, 분교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분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도 선물에 함께 넣어 보냈다.

뜻밖의 응원방문을 받은 염산초낙월분교의 김○○(69세),김○○(70세)학생은 “학교가 즐거워요”“숙제가 많아서 힘들어요”“기르쳐줄때는 아는데 금방 잊어버려요”라면서 소녀처럼 해맑게 웃었다. 이 두분은 올해 4학년으로 4년째 재학중이다.

김유상 선생님은 두분의 호칭은 어머님이라 부르고 쉬는 시간없이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해서 힘들다고 하였다.

또한 "이렇게 교육장님께서 깜짝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 우리 학생들도 모두 행복해하며 감사해한다"라며 "비록 힘든 환경이지만 영광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조그만 관심이 선물처럼 우리 분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힘든 환경을 잘 이겨내고 있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쭉 아낌없이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침 출근길에 “항상 영광교육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선물하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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