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교장 문희숙)는 체육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각 학급에서 선생님과 함께 익힌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통합 체육 수업의 장으로서 5월 2일(화)부터 5월 10일(수)까지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참가 방법과 놀이 종목 선정, 모둠 구성 방법, 주의사항을 준비하여 모든 학생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어울림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

곳곳에서 느껴지는 꽃내음과 연두빛 초록의 싱그러움에서 힘찬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5.3(수)에는 1학년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며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과 강당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반별로 다른 색 조끼를 갖춰 입고 ‘바나나차차’ 준비 운동을 하며 어울림 한마당을 신나게 시작하였다.

1학년 친구들은 운동장에서 반대항 큰 공굴리기, 색판 뒤집기, 투호, 미니볼링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이 실시되었다. 각 놀이 활동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승부보다는 협동과 화합을 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짝과 함께 협동하여 큰 공굴리기를 할 때는 친구들을 응원하는 힘찬 목소리가 이어졌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빛누리초 1학년 한 학생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큰 공굴리기를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신나는 소감을 전했다.

빛누리초 추승희 교감은 “봄햇살처럼 눈부신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주에도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며 어울림 한마당을 신나게 즐기기를 바라며, 같은 학교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긍지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