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일 노안초등학교에서 초등 1학년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북스타트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진흥 운동으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습관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단계에 맞는 그림책과 가방, 가이드북, 이용안내 리플릿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 3개월~18개월, 2단계 19개월~35개월, 3단계 36개월~취학 전, 4단계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증정한다.

배부 대상은 나주 관내 초등 23개교, 신입생 1,050여 명 전체이고, 오는 4일까지 학교로 방문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전달식에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시간도 가져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책 꾸러미를 받은 노안초등학교 한 학생은“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좋다.”라며 “도서관에 가서 책도 많이 빌려보겠다”라고 말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61-330-67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