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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 "든든한 하루 시작! 건강한 아침 간식으로 시작합니다."

건강한 아침 간식이 제공되는 명덕초등학교

  • 입력 2023.05.08 10:48
  • 수정 2023.06.06 15:30
  • 기자명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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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초등학교(교장 구광미)는 2023학년도 교육목표 중 하나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튼튼이" 구현을 위해 아침 먹고 등교하기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에 따른 세부적인 활동 중 하나인 ' 건강한 한 끼 식사-든든한 하루 시작'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였거나 부족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 간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새학년 집중 준비 기간까지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시설, 물품, 메뉴선정, 운영방법 및 규칙 등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아침 간식은 학급담임교사와 함께 1교시 후 주간 메뉴에 따라 개인별 배식, 간식 접시 세척 등을 학생 스스로 하고 있다. '건강한 한 끼 식사-든든한 하루 시작'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선후배 간에 함께 모일 시간이 많지 않은데 아침 간식 시간에 만나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우정과 배려도 쑥쑥 자라난다고 한다.

학부모 회장 (김정은)은 "마당히 아침식사는 가정에서 먹여보내야 맞으나 맞벌이 부부나 여러 가지 사정상 아침 식사를 못 챙겨줄 때가 많은데 건강한 먹거리로 아침 간식을 학교에서 마련해주셔서 매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였다. 학부모회에서도 학생들의 ' 건강한 한끼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해 보겠다고 하였다.

학생회장(6학년 최지민)은  "늦잠을 자거나 집에서 아침을 먹기 싫은 경우 수업 시간에  배고픈 경험이 많은데 올해는 학교에서 매일 신선한 과일, 우유, 달걀 등 건강하고 다양한 간식을 먹으니 머리가 프레쉬(fresh) 해지고 힘이 난다. 우리 학교가 최다" 라고 말했다.

명덕초등학교는 '건강한 한 끼 식사-든든한 하루 시작'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좀 더 나은 교육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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