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올해 「2023. 전남 늘봄학교 시범운영」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순천 관내 시범학교 7개교(순천중앙초, 순천삼산초, 순천남산초, 순천이수초, 순천봉화초, 순천율산초, 좌야초)와 함께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시범학교에서는 초1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적응기에 필요한 매직스쿨, 창의놀이 등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초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AI, 지역특화 등 미래형 및 전남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4월 21일(금)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순문 부교육감 외 관계자 7명이 순천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시범 운영학교(순천율산초등학교(교장 장용철), 순천남산초등학교(교장 박진영)) 2교를 방문하여 초1 에듀케어와 미래형 및 전남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현황 등을 견문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순문 부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 운영학교에서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자 방문했다.”고 방문 목적을 말했다.
이번 방문에 임종윤 교육장은 “늘봄학교 시범학교 운영 사례가 제주도까지 알려져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은 느낀다. 그런 만큼 모든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인사의 말씀을 전하며 방문을 환영했다.
더불어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와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