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4월 20일(목)부터 2주간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난 우리 Season 2’장애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새롭게 만난 우리’ 슬로건은 자유와 권리의 소중함을 친구와 함께 느끼며 교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ZEP 장애이해교육’과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메타버스 ZEP 장애이해교육’은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을 통해 장애이해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 소개 영상, 작년 인권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 후에 방명록을 통해 신청받은 학급 단체 뱃지를 제작해서 나눠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어플을 통한‘온라인 이벤트 참여’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영암특수’를 검색해서 설치할 수 있으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할과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최광표 교육장은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 인권이라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을 텐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고 또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