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학교장 서덕원)는 4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등 9개의 경기장에서 실시된 「2023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과 IT네트워크시스템 2개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지도교사 심훈)은 김경준 학생(전자기기과 3학년)이 금메달, 정수환 학생(전자기기과 2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지도교사 박힘찬)은 올해 윤수혁 학생(해킹보안과 3학년)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두 종목 모두 2022년에 이어 연속 매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입상 학생들은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김경준 학생(통신망분배기술, 금메달)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기간이 짧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정수환 학생(통신망분배기술, 은메달)은“작년 후반기에 기능반에 들어와서 경험이 많이 부족했지만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생님의 지도에 힘입어 많은 노력 끝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윤수혁 학생(IT네트워크시스템, 은메달)은 “전국기능대회 준비를 위해 좀 더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것이며, 지도하고 응원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사(심훈, 박힘찬)는“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