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수초등학교(교장 박호심)는 3월 2일(목) 오전 10시, 유치원 22명과 1학년 58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입학식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모님 손을 꼭 붙들고 긴장하며 강당에 들어선 아이들을 담임 선생님들과 6학년 선배들이 웃는 얼굴로 맞아주었다. 담임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며 명찰 목걸이를 걸어주자 아이들은 긴장이 풀린 듯한 모습이었다.
입학식은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 교직원 및 6학생 학생들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순천이수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재학생 대표 6학년 이00학생은 긴장한 신입생들을 다독이며 알고 싶은 것이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선배들이 도와줄 것임을 약속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안내하였다.
강당에서 입학식을 끝내고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교실로 돌아가서 입학 축하 선물을 받고 선생님과 학교생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순천이수초 입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