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월 9일(목)부터 2월 10일(금)까지 「AI 스마트 그린시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키움인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AI 스마트 그린시티’라는 주제로 로봇 작동 원리/센서, SW 프로그래밍 요소를 익혀 팀별로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수소자동차, 태양광 가로등을 만들어 도시의 공간을 꾸미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팀별 프로젝트와 놀이 중심으로 즐겁게 체험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코딩으로 설계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우리 집이나 학교에서도 인공지능으로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다.

김춘호 목포공공도서관장은“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은 필수가 되었다. 우리 도서관에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