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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 자체 생산한 울금가루로 총동문회에 감사의 마음 전달

학교 텃밭에서 기른 울금을 울금가루로 가공 후 진도서 건강울금 상품으로 제작하여 진도서초 총동문회에 전달

  • 입력 2022.12.28 15:20
  • 기자명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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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교장 허혁)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울금을 가공하여 울금가루로 상품화 한 일명 진도서 건강울금을 지난 10월 진도서초등학교 전교생 인성진로체험학습을 위하여 1,000만원을 지원한 진도서초 총동문회에 전달하였다.

진도서초 학생들은 학교 특색 교육인 생태 환경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교 텃밭 가꾸기활동을 통해 울금, 대파, 표고버섯 등을 기르고 있다. 그 일부 수확물인 울금을 전교생 다모임 회의를 통하여 수확한 작물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여 자체 수확하고 손질한 울금을 울금가루로 가공하여 진도서초 총동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10월 진도서초등학교는 제주도로 인성진로문화체험학습을 전교생이 다녀왔는데, 학교예산으로 부족한 부분 1,000만원을 진도서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지원해주었다.

그리고 마스코트 공모전을 통하여 울금가루의 상품명 및 마스코트를 선정하고 스티커로 제작하여 직접 포장까지 하여 진도서 건강울금을 상품화하였다. 본교 및 가사도분교장의 울금까지 수확하여 가공한 결과, 울금가루 32kg진도서 건강울금을 생산하였다.

직접 제작에 나선 5학년 양하령 학생은 우리가 직접 재배한 울금가루를 이렇게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직접 지도하는 진도서초 교사들은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많은 시간을 서로 협의하고 노력한 것들이 큰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작은 희망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의 가슴에 새겨지길 기대한다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프로젝트를 통해 다같이 나누고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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