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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학교로 찾아온 산타에 함박 웃음 활짝

아침에는 학생회·오후에는 학부모회, 두배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 입력 2022.12.22 18:05
  • 기자명 장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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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1222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각 교실로 학생회에서 방문하여 산타 복장으로 선물을 주었다. 오후에는 학부모회에서 산타 복장으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산타로 변신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선물을 나누어 주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었다.

산타로 변신한 학부모회 아버님들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선물을 전하고 있다.
산타로 변신한 학부모회 아버님들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선물을 전하고 있다.

당초 행사 계획은 1223일 금요일 등굣길에 선물을 증정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23일 원격수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어 22일 선물을 주게 되었다. 진원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공동체가 이끌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행사 준비와 당일 진행을 학부모회에서 맡았다.

1학년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를 담당한 6학년 권혜림 선생님은 학부모님들께서 재미있게 산타흉내 및 인사를 해주셔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것 같습니다. 준비해주신 학부모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권다인 학생은아침에 갑자기 언니, 오빠가 산타로 변신해 교실에 와서 선물을 주어서 기뻤다. 아빠들이 주신 쿠키는 맛이있어 보였다. 집에가서 가족과 나누어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내년에도 또 선물을 받고 싶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학생회 선배가 1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학생회 선배가 1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어 준 문병삼 학부모 회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즐거움은 나눔만이 갖는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다. 학부모회 활동으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특별한 만남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는데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 같았다. 우리 아이들이 늘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제은 교장선생님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는 말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생회와 학부모회에서 우리 진원초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을 위해 급하게 학교를 방문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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