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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앙초, 교육공동체 학부모회 운영

  • 입력 2022.12.22 15:05
  • 기자명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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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학부모자치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확대시키고, 학부모가 교육공동체가 되어 2022. 도곡중앙 학부모회를 운영하였다.

본교 학부모회는 도곡중앙 유·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회가 주최로 계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학교는 모든 운영 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였다.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온라인 소통망 구축하여 계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교 행사 안내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교교육설명회 때에 학부모 대상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권장 연수는 학부모 교육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참여하였다.

캠페인 활동으로 학부모가 학교와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자녀의 인성교육을 학교와 일관성 있게 교육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성교육 연계 고운말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부모회 주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원으로 다문화 부모님이 주체가 되어 한·중·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다문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하여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 참여, 음식 만들기 등 부모님들의 재능 기부로 실시되었다.

어울림 한마당 실시 후에는 부모-자녀 관계(정서)회복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2022. 달아실 한마음 어울림 캠프’를 실시하여 학부모가 퇴근 후에 평소 집에서 나누지 못한 대화를 학교에서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였으며, 학생-학부모-학교가 교육공동체로서 서로 이해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이뤄진 ‘학부모회 주관 아나바다 바자회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을 기부받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몇 가지 음식을 만들어 이를 소액으로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취약 계층 아동을 돕는 데 쓰였다.

아나바다 바자회 후에 학부모님들이 한 해동안 학부모회 활동 및 학교교육활동참여를 통해 가졌던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여 다음 학년도에 도곡중앙초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학부모회에서는 매년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자녀교육과 관계 개선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고 배부하여 학부모 교육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교 학부모회 전OO 학부모 회장님은 “한 해 동안 학부모 회장을 하면서 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고 학교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올해는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행사들이 많았는데 흔쾌히 참여해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곡중앙초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순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 정도의 학부모회에서 학교 교육활동 참여가 어려웠는데, 적극적인 학부모회 활동으로 전남혁신학교로, 공간혁신학교로 본교 교육활동에 함께 해 주신 학부모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늘 듣고 수렴하며, 교육공동체로 학생들의 교육에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도곡중앙초 학부모회 활동이 다음 학년도에도 적극적인 교육공동체로 함께하길 바라며, 수고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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