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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섬진강 은빛 물결이 연주하고 지리산 금빛 만추가 노래한 듯, 찾아가는 음악회

22일, 나를 잊지 말아요 오늘 감동을 잊지 말아요, 행복에 중독된 음악회

  • 입력 2022.11.22 15:32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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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22,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하고, “섬진강 은빛 물결이 연주하고, 지리산 금빛 만추가 노래한 듯. 오늘 학교에서 주관한 음악회로 학생, 교직원 모두 행복에 중독되었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출신 공연단 공연으로, 진행은 음악평론가 최철교수가 맡았다. 소프라노 나혜숙은 그리운금강산, 나를잊지말아요, 오홀리나이트를 노래, 바이올린 이지은은 우아한유령과 탱고 포로우나까베자’, 하울의움직이는성을 연주, 나혜숙과 테너 김진우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축배의노래를 이중창했다. 김진우는 당신을그리워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지금이순간볼라레를 노래, 색소폰 최의묵은 러빙유, 포장마차, 들었다놨다를 연주하였다.

학생들은 산타루치아를 합창한 후, “브라보, 지금 이 순간과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오늘 공연의 감동과, 함께한 친구를 잊지 않겠어요.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오락이지요, 브라바.”라며 즐거워했다.

공연을 유치한 학교 서재옥 교사는, “구례는 판소리 동편제, 줄풍류, 잔수농악의 본고장이다. 오늘 섬진아트홀에서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아리아, 탱고, 대중음악까지 모두 관람했다. 이런 것을, ‘산이 노래한다, 지리산이 동서고금을 노래한다라고 하지요.”라며 웃었다.

교육부는 ‘2022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학생의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학생의 흥미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예술동아리예술중점학교 확대 및 온라인 예술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희망 등을 반영하여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미술, 영화, 풍물 등 학생예술동아리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의 ‘2022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은 학생예술동아리 분야, 악기교육프로그램 분야, 온라인예술공감터 분야, 창의예술교육프로그램 분야 등 4분야이고, 구례중은 창의예술교육프로그램 분야이다.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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