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 환경동아리(메아리) 소속 학생 11명은 지난 11월 19일(토) 서울 포스코 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생물다양성 한마당에 참여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한 2022년 생물다양성 한마당에 청소년 리더, 녹색기자단, 지도교사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리더들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활동 청소년리더 및 녹색기자단 수상자를 시상하는 자리였다.
광양 학생환경동아리(메아리) 팀은 호남지역 유일한 참가팀으로 참여하여 1년간 광양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연구한 성과 및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였고, 쓰레기를 활용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타 지역 많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광양메아리팀은 제 17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우수팀에 선정되는 경사를 누렸다.
1년간 메아리팀 회장으로 활동한 광양마동중 정은송 학생은 “환경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주변의 생태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지킴이 활동 등 1년간 꾸준히 했던 시간들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고 광양백운중 부회장 허빈 학생은 "매 주말마다 활동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우리가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이 청소년 우수팀 선정으로 돌아오자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이번 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교육장은“이번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시대에 중요하게 부각 될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존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드넓은 하늘처럼 높게 펼쳐지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