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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슬라이드를 품은 거문초 운동장'에서 들리는 행복한 웃음소리

거문초 운동장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 교육과 물놀이 체험활동

  • 입력 2022.07.14 15:01
  • 수정 2022.07.15 10:50
  • 기자명 김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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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초등학교(교장 임영희)712~14일까지 병설유치원 원아와 1~6학년 학생 총 4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및 물놀이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생존수영 실기 교육 시간에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운항관리센터에서 찾아오는 연안 안전 교실 및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구조요청 방법, 구명조끼 입는 법, 익수자 근처에 구조물 안전하게 던져주기, 심폐소생술을 체득하면서 연안에서의 사고 대처 능력의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교육
구명조끼 입기 교육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방역지침과 도서 지역의 지리적 한계에 따라 생존수영 교육과 물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에어슬라이드를 품은 운동장물놀이 체험활동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련되었다.

운동장에 한가운데 대형 에어슬라이드, 중형 에어슬라이드, 풀을 설치하니 근사한 물놀이장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까지 배치하여 실시하였는데 섬 지역 특유의 습한 여름 기온과 구름 낀 하늘이 더해져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에어슬라이드를 품은 운동장에는 첨벙첨벙 물장구 소리, 학생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가득하였다.

1학년 원○○ 학생은 물과 친해질 수 있었으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저 미끄럼틀이 여름 내내 운동장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천진난만하게 속내를 밝히기도 하였다.

임영희 교장선생님은 이번 생존수영교육과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수상 안전사고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꿈·사랑·멋이 가득한 행복한 학생들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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