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송규환)는 지난 7월 2일,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운영하여 환경지킴이와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광양백운초등학교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나눔교육 실시, 재활용품 기부, 아름다운 나눔학교 바자회 등을 통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직접 실천해 보며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나눔학교 바자회를 위해 광양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은 6월 한 달간 재활용 물품 564점을 모아 기증했다. 이는 카페의 테이크 아웃 컵 3,324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이며, 30년 된 소나무 9그루가 1년 내내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나눔학교 행사를 통한 매출 수익의 일부는 연말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광양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백운초등학교는 2년 연속 친환경 생태학교를 운영하여 친환경 생태교육, 탄소 줄이기,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